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북한의 연평도 도발 관련 긴급 현안 보고에서 북한의 포 사격은 모두 150여 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어제(23일) 이홍기 합참 작전본부장이 북한의 공격은 수십 발이었다고 밝힌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는 내용입니다.
김 장관은 북한이 연평도와 연평도 근해에 150여 발의 포격을 가했고 이중 60여 발이 연평도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국방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무도 포진지에 50발, 개머리 포진지에 30발 등 모두 80발의 대응사격을 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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