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국회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 구상찬 의원이 "연평도에 K-9 자주포가 6문 있는데 2문은 고장이 나 4문으로만 공격을 한 게 맞느냐"고 질의하자 "그렇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구 의원이 "6문 중 1문은 이미 고장 났고, 1문은 불발탄으로 인해 포신이 파열돼 고장났다고 한다"며 "교전 중에 포가 고장 났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자, 김 장관은 "불비한 점이 있어서 죄송하고, 지금은 다 수리돼서 이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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