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제활동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영유아와 청소년층의 건강 상태도 크게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북한 중앙통계국이 유엔인구기금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북한의 20∼34세 인구 상당수가 영양결핍과 각종 질환, 열악한 보건 위생 등 원인으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영유아사망률과 임신이나 출산과정에서 산모가 사망하는 비율도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북한 주민의 건강수준이 퇴보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북한 주민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건강수명'도 59세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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