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에서도 구제역으로 시름에 잠긴 농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인기 '걸 그룹' 티아라도 국회에서 한우와 한돈을 맛보며 축산 농민들을 응원했습니다.
강태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왠지 딱딱할 것만 같은 국회 의원회관.
오늘은 고기 굽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인기 그룹 '티아라'라도 고기 굽는 국회를 찾았습니다.
입에는 벌써 침이 가득 고였습니다.
▶ 인터뷰 : 큐리 / 그룹 '티아라'
- "농민들도 항상 힘내시고요. 티아라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인터뷰 : 류화영 / 그룹 '티아라'
- "정말 우리 한우가 최고죠! 저도 고기를 많이 먹거든요. 그런데 한우가 정말 최고인 거 같아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한우와 한돈 시식회.
국회의원들도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우리 고기로 만든 거대한 비빔밥을 함께 만들며 축산 농가 돕기에 나섰습니다.
직접 고기를 맛보며 구제역이 인체에 전염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겠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나경원 / 한나라당 최고위원
- "한우가, 구제역에 걸린 한우도 안심해도 된다는 걸 잘 아실 겁니다. 우리가 지금은 축산 농가를 격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구제역으로 자식 같은 가축을 살처분하며 시름에 잠긴 농민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 "축산인 여러분 파이팅!"
MBN뉴스 강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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