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살처분에 동원됐던 공무원 10명 중 9명이 정신적 스트레스나 수면장애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영우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20일 이후 살처분에 참여한 포천시 공무원 2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렇게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살처분 이후 겪는 후유증으로 응답자의 58.8%가 정신적 스트레스를 꼽았고, 이어 악몽 등 수면장애, 식욕부진을 호소했으며, 후유증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12.8%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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