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설 연휴 첫날인 오늘(2일)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신라 혜초 스님의 여행기인 왕오천축국전을 비롯한 유물을 관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혜초 스님 같은 분이 계셨다는 것은 대단하고 위대한 일"이라며 "새로운 문명을 접하고 신세계를 개척한 혜초 스님은 선각자의 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습니다.
유물 관람 뒤 이 대통령은 국립중앙박물관 2층에 마련된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홍보관을 찾아 당시 사진과 영상 등 관련 기록물을 둘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