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공정사회 실천운동 국민연대 주관 행사에서 특강을 통해 역대 대통령의 구속 사례 등을 거론하면서 권력이 분산돼야 책임도 분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영남권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동남권 신공항 문제와 관련해 지금 정부가 과학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 문제는 정치 논리가 아니라 경제 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재오 장관은 어제(16일) 포항 해병대 1사단을 방문해 해병대를 제4군으로 독립시키고 병력도 늘리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