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총기 상하이 주재 총영사는 상하이 스캔들 파문과 관련해 외교는 정도로 가야 한다며 비선에 의존하는 변칙외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총영사는 과거와 단절하고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며 가장 먼저 공관을 추스르고 내부 소통을 강화하며 교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데 총력을
총영사관의 비자 부정발급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는 데 대해서는 비자담당 행정원이 고작 10여 명에 불과하고 처우도 너무 나빠 급증하는 업무를 제대로 처리하기 어렵고 부정의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행정원 1인당 월 50만 원의 봉급으로는 감당하기 힘들고 적어도 두 배 이상 올려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