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지난달 초부터 2주간 EBS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기관들에 대해 예산 집행 현황과 주요 사업 등의 적정성을 비롯해 인사와 조직 관리의 적정성 여부, 또 업무와 관련해 임직원의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사원은 이번 감사가 양 건 감사원장 취임 이후 교육, 공기업, 재외공관, 방위산업 등 4대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를 벌이라는 지시와는 별개의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감사원은 일부 대학과 대교협으로부터 정원 외 특별전형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내부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엄성섭 / smartguy@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