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검찰 특수활동비 투명성 추궁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13일) 전체회의를 열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 투명성 문제 등을 추궁합니다.
법사위는 최근 김준규 검찰총장이 전국 검사장 워크숍에서 특별수사 강화를 이유로 활동비를 돌린 것과 관련해 예산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따져 묻고 한상률 게이트 등 권력형 비리 사건의 수사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국방위원회의 방위사업청 현안보고에서는 T-50 고등훈련기의 인도네시아 수출에 관한 보고와 국산 개발무기인 K 시리즈의 불량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정무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다음 주 열리는 저축은행 부실사태에 대한 청문회 일정과 증인 채택 안건을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