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을 맞아 남북관계 경색을 비난하고 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글을 잇달아 게재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남조선 인민들이 반민족적 대결정책을 철회시키고 우리 민족끼
이어 "남한의 집권세력이 대화와 협력을 차단하고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해 남북관계를 사상 최악의 파국으로 몰아넣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도 "광주민주화운동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이라며, 반미투쟁을 호소하고 남북관계 개선을 강조하는 글을 여러 건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