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합작하기로 한 황금평 착공식이 애초 알려진 것보다 하루 늦춰진 오는 내일(8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단둥의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오늘(7일)은 예행연습만 했고, 착공식은 내일 열린다며 임대 조건 등에 대해 완전한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날짜를 잡다 보니 일정이 조정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착공식에는 중국 측에서 천더밍 중국 상무부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고, 북한에서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행정부장의 참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