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자에 등급 매겨 불법 매매
불임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며 난자 매매를 알선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난자 제공자의 외모와 학벌에 따라 등급을 매긴 뒤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헛물만 켠 사법개혁…"계속 논의"
국회 사법개혁특위가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1년 4개월간 논의해온 사법개혁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여론의 비판을 의식한 듯 사법개혁 문제를 계속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산업은행 우리금융 입찰참여 불허
금융당국이 산은지주의 우리금융 입찰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입찰에 참여할 동등한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그리스 신용 추락…코스피는 급등
재정난에 빠진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또 3단계나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경기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코스피는 급등세를 나타냈습니다.
▶ '입찰담합' 군용 건빵업체
군용 건빵 납품 업체들이 입찰 담합을 벌인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방위사업청 담당 공무원에 대해서도 수사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 "무자격 의료기사에 건강검진 맡겨"
건강검진 전문기관인 한국의학연구소, KMI가 무자격 의료기사에게 건강검진을 맡긴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