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은 집중호우로 인해 최근 북한에서 유실된 목함지뢰 3발이 발견됐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붕우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탐문한 결과, 강원도 양구군 수입천과 인천 강화군 교동도, 볼음도에서 목함지뢰 3박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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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지난해 8월 강화도에서 목함지뢰가 처음 발견된 것을 비롯해 모두 193발을 군에서 탐색해 수거했고, 목함지뢰로 인해 지난해 민간인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