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방북단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오전 9시 40분쯤 북측으로 넘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방북은 회담이 아닌 협의임을 강조하면서 금강산 문제에 대한 북측의 정확한 의도 파악과 정부 입장 전달이 방북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북단은 금강산 지역에서 북측 대표단과 협의를 하고 오늘(29일) 오후 3시 반쯤 돌아올 예정이지만, 다양한 협의가 이뤄지는 만큼 추가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