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금강산 협의가 열리지도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입장을 교환하자는 방북단의 제의에 북측은 자신들의 입장을 일방 통보할 것이며, 협의는 정부를 배제하고 민간 관계자와 할 것이라는 입장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협의에 진심으로 임할 마음이 있었는지 의심이 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북측이 금강산 사업과 관련한 당국 간 합의와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정부 입장은 동일하며 추가로 상황을 지켜보며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