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장관, 전군에 부대진단 긴급지시

김관진 국방장관은 육·해·공군, 해병대 등 전군에 부대진단 긴급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김 장관의 지시로 준장 이상의 지휘관들이 책임지고 소속 부대의 부조리 여부와 관련대책 등을 진단해 각 군 본부에 보고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 부대 지휘관들은 8월 말까지 각 군 본부에 진단 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이를 토대로 충남 계룡대에서 전군병영문화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달 중순 열리는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에는 병사 출신 예비역과 민간 전문가, 현역 병사 등도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