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검찰과 경찰, 국세청, 국정원 등 4대 사정기관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가 모두 TK 와 고려대 출신으로 채워졌다"며 "헌정 사상 이런 인사가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과거 정권은 그래도 최소한 지역과 학벌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권은 보란 듯이 측근과 충성파를 사정기관 앉히는 오기인사를 했다"며 "한심한 정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이명박 정부 개각 인샂 중 위장 전입으로 문제된 사람만 20명이 넘는다"며 "위장전입 정권"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성대 기자 / sdj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