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등 야5당 대표가 한진중공업 사태 해결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한진중공업 사태는 차별대우와 고용불안을 겪고 정리해고로 고통받는 이 땅의 모든 노동자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대표는 "오는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정부·여당이 외면하는 가운데 야당이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한다"며 야당 합동의총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야5당은 또 한진중공업 조남호 회장을 청문회에 세워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