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1일 중국 단둥에서 대북 선교활동을 하던 우리 교민이 의문의 죽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단둥에서 대북 선교활동을 하던 우리 교민 46살 A 모 씨가 택시를 기다리던 도중 갑자기 쓰러져 숨졌고, 부검 결과 정확한
이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부검이 필요했지만, 유가족이 이를 원하지 않아 시신을 화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 당국은 단둥 지역이 북한과 맞닿은 민감한 지역이어서 북한의 테러 가능성을 늘 염두에 두고 있지만, 이번 사건에 대해 독극물 등을 이용한 피살 가능성은 작게 보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