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감이 시작된 만큼 혹여나 물가ㆍ일자리 등 민생과 관련한 부분이 소홀히 될까 우려된다"며 "각 부처는 국회 일정이 바쁘겠지만 철저히 챙겨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전 사태와 관련해 "단순히 단전됐다고만 할 게 아니라 언론과 협조해 국민이 절전을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저축은행 영업정지로 예금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보상받을 수 있는 소액 예금주는 빠른 시일 내에 예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