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재검토"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곡동 사저와 관련해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인종 경호처장은 이번 논란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 나경원-박원순 초박빙…공방 가열
MBN과 매일경제가 실시한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나경원 후보가 박원순 후보를 오차범위 내의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나라당의 잇따른 의혹 제기에 박 후보는 "참을 만큼 참았다"며 역공에 나섰고, 한나라당은 "정당한 검증 절차"라며 반박했습니다.
▶ 신재민 3차 소환 조사…기소 검토
신재민 전 문화부 차관이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세 번째 소환돼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알선수재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이재용 "애플과 특허 이야기할 것"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 고 스티브 잡스의 추도식에 참석합니다.
이 사장은 애플의 최고경영자 팀쿡을 만나 특허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말해 화해 여부가 주목됩니다.
▶ "행안부, 주민등록 자료로 돈벌이"
행정안전부가 지난 2008년부터 3년간 주민등록 전산자료를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 제공하면서 18억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축소 추진
정부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부담금 부과율을 현재보다 50% 완화하고, 부과 면제 대상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전국 임대차 가구 절반이 '월세'
남의 집에 세들어 사는 임대차 가구의 절반이 월세 계약을 한 것으로
지방은 이미 월세가 전세를 추월했지만, 수도권은 최근 들어 월세 증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 낮에도 쌀쌀…내일 중북부 영하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전국이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겠고, 특히 내일은 중북부 지방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