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9월까지 96개 대학의 등록금 감사를 진행했는데 감사원은 "빠르면 11월초, 늦어도 중순까지는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립대를 대상으로 약 3개월간 대규모 감사가 펼쳐진 만큼 기부금 입학의 규모, 부정입학, 대학 교직원들의 비리 등이 드러날 것인지가 주요 사항입니다.
한편 감사원은 "26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기부금 입학 집중조사', 주민등록번호 10만건 조회' 등은 사실과 다르다"며 전반적인 회계감사임을 강조했습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