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0·26 재보궐선거의 패배에 대해 "지난 선거 패배에서 제대로 된 반성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대표는 광주에서 열린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에도 선거 결과에 따라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했었다"며 "강한 실천과 의지가 없다면 또 말로 끝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박근혜 대세론'이 타격을 받았다는 지적에 대해 "원래 대세론은 없는 것"이라며 "전국 40여 곳에서 선거가 이뤄졌다"고 반박했습니다.
[ 김은미 / k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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