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안 당국자는 "국방부 검찰단이 이달 초 조선대 기 모 교수의 이메일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서울 지역 기무부대와 기무사령부 방첩부서를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기무사령부가 압수 수색을 당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군 검찰이 기무사령부 압수 수색에 나선 것은 지난달 국방부 조사본부가 사건을 조사한 뒤 상부 지시가 없었다고 발표하자 부실 수사라는 비판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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