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경기도 양주시의 3개 택지개발지구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목표인구가 과다하게 추정된 자료를 바탕으로 택지수요를 예측해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초래했습니다.
또한 총 68개 지구에서 똑같은 방법으로 택지수요 예측을 진행해 수조원의 손실이 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국토해양부 역시 미분양 주택 증가로 2009년부터 주택공급계획을 매년 10만 호씩 줄였지만 오히려 택지공급은 늘려 유동성 위기를 가져온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감사 결과를 발표한 뒤 국토해양부에 택지수요 예측을 정확히 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