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이 12월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고문은 오늘(9일) 오전 11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입니다.
정 고문은 "이번 선거가 노선 없이 진행되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다"
정 고문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민주당 경선은 문재인·손학규·정세균 상임고문과 김두관 전 경남지사, 김영환·조경태 의원에다 오는 12일 출마를 선언하는 박준영 전남지사의 7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