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시간 연장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본부를 구성했습니다.
문 후보 측 김영경 대선 기획위원은 오늘(3일)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가 투표시간 연장 관련 법안 발의를 합의하는데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시민캠프 내 2030 젊은 계층이 주축으로 시민사회와의 캠페인 등을 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이 투표는 성의의 문제이지 시간의 문제가 아니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투표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못해 시간에 쫓겨 투표하지 못한 국민을 성의없는 인간들로 폄하했다"라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