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에 대해, "박근혜 후보의 퇴행적 역사인식, 국민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과거사 인식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비공개로 열린 지방언론 간담회에서 "박 후보가 입장을 정리해서 얘기하겠다고 해서 다른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굉장히 실망스러웠다"며 이런 반응을 보였다고 진성준 선대위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문 후보는 "
이어 박 후보가 그런 역사적 인식을 하고 있으면서 경제민주화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의문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