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회동을 가진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오는 26일 후보 등록 마감일 전 단일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는 오늘(6일) 오후 6시 백범기념관에서 약 한 시간여 동안 배석자 없이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7개 항에 합의했습니다.
두 후보는 정치 혁신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대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한 단일화를 위해 노력하며, 새정치 공동 선언과 투표 시간 연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