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우리 군의 차기 전차 K-2의 개발사업을 총괄한 군 장성에 대한 1계급 강등을 국방부에 권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이번 징계 권고안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파워팩 대신 독일산을 수입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독일산의 결함을 숨긴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개발사업을 총괄한 총 3
하지만 방위사업청은 당초 국산 파워팩 사용을 우선 추진했으나 연이은 시험평가 실패로 전력화 지연을 우려해 초도 생산 물량에 한해 독일산 수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 노경열 / jkdro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