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길 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박물관장은 오늘(3일) "일본 교과서가 '학살'이라는 표현을 없애기로 했다는 보도를 보고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공개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십 구의 시신이 하의가 벗겨진 채 나열돼 있고, 부패한 시신이 겹겹이 쌓여 있는 등 처참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특히, 사진 윗부분에는 '다이쇼 12년 9월 1일'이란 날짜가 분명하게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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