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강행에 대해 "북한이 어제(11일) 미국에 사전 통보했고 미국은 이를 바로 알려 오후 10시쯤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 이같이 말하면서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받았고, 합참의장은 한미연
또 인공지진의 강도로 4.9, 핵무기의 위력으로 6∼7Kt이 추정된다는 점을 거론하며 "그것으로 성공, 실패를 가늠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ㆍ경량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서도 "액면 그대로 믿을 수 없고 전문기관이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