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레(25일)면, 새 정부가 출범합니다.
새로운 5년을 맞는 국민의 기대도 그만큼 큰데요.
박근혜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남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많은 사람의 바람은 역시 "경제를 살려달라"였습니다.
▶ 인터뷰 : 서영자 / 서울시 이문동
- "경제를 제발 좀 살려주시고. 바지 한두 장 팔아서 안 돼요. 너무너무 힘들어요."
▶ 인터뷰 : 윤정순 / 고양시 일산동
- "대중교통비와 도시가스 요금도 올라가고 있죠. 가계부담이 커서 걱정이죠."
우리 젊은이들의 소망은 일자리입니다.
▶ 인터뷰 : 윤로사 / 서울시 군자동
- "일자리가 걱정이거든요. 일자리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저출산의 원인 가운데 하나인 보육과 복지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 인터뷰 : 김종인 / 서울시 길음동
- "어린이집 전쟁이거든요. 시설 확대가 필요할 것 같고요."
새로운 5년을 넘어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위해 정치권에 대한 변화도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심재박 / 성남시 태평동
- "정치권은 깨끗이 돼야죠. 말이나 공약만 남발하지 말고…."
어린이들도 새 정부에 희망사항을 담아냈습니다.
▶ 인터뷰 : 조세훈 / 의정부시 신곡동
- "(저의 꿈은)과학자입니다. 저의 꿈이 이뤄지는 멋진 나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