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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미사일 연료주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경고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CNN은 9일(현지시간) “북한이 탄도미사일에 액체 연료 주입을 마친 상태로 언제라도 발사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미국 정부 당국자의 말을 빌려 “북한이 동부 해안에서 약 10마일(16㎞) 떨어진 곳에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다면서 이미 발사 준비가 끝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다른 당국자는 “우리는 북한이 민간 항공기나 어선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통보하기를 바라지만
한편 새뮤얼 라클리어 미군 태평양군(PACOM) 사령관은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 미사일이 미국이나 동맹국을 겨냥한다면 곧바로 요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연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