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 개성공단 방북 허용…정상화 주목
북한이 개성공단 기업인과 우리 쪽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의 방북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사태가 석달만에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 이집트군, 무르시 대통령 축출
이집트 군부가 퇴진을 거부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하는 등 무력 개입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과도정부를 구성하고 새로운 대통령 선출을 위해 선거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미, 방위비협상 10월까지 타결
한국과 미국이 내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을 오는 10월까지 타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우리가 미군 주둔비용의 절반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해 난항이 예상됩니다.
▶ 검찰, '금품수수' 원세훈 오늘 소환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다시 소환됩니다.
원 전 원장은 건설사로부터 돈을 받은 의혹 등 개인 비리에 대해 조사를 받습니다.
▶ 한국, U-20 월드컵 8강 진출
30년 만에 '4강 신화'에 도전하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승부
▶ 장마전선 북상…동해안 '폭염특보'
남쪽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오면서 남부지방은 가끔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빗줄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찜통더위도 계속돼 강릉의 낮 기온이 34도까지오르는 등 강원 동해안에 폭염특보가 계속되겠고, 내륙 곳곳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