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가 한반도의 안보 위협이 고조된 시기 마다 골프장을 찾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10일 공개한 최윤희 후보자의 최근 5년간 골프장 출입내역에 따르면 최윤희 후보자는 2009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248회 골프장을 찾았
진성준 의원은 특히 최윤희 후보자는 북한의 위협으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다다른 기간에도 골프장을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2009년 3월, 키리졸브 훈련기간, 그해 4월5일 북한이 대포동 2호를 발사하며 위협이 고조되던 시기 등에 골프장을 찾았던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