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합의하면 야당 요구 수용"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28분간에 걸쳐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 특별검사와 특위 구성 등 야당 요구에 대해 여야가 합의하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사고 복구 '한창'…보상 협의 진행
헬기와 강남 아파트 충돌 사고 사흘째를 맞아 임시 복구작업과 함께 보상 협의도 시작됐습니다.
주변에 고층건물이 많은 잠실 헬기장에 대한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 25년 간호 끝에…"아들아 미안하다"
충남 당진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6살 때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25년간 돌보던 아버지가 처지를 비관해 집에 불을 지른 뒤 아들 옆에 누워 함께 숨졌습니다.
▶ '길거리' 흡연 금지 법안 국회 제출
음식점과 PC방에 이어 길거리에서도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전국 지자체는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게 됩니다.
▶ 통장 발급, 내년부터 깐깐해진다
금융사기에 많이 이용되는 대포통장 등을 막기 위해 내년부터 통장 발급 절차가 까다로워집니다.
신원 확인 절차가
▶ 전국 곳곳 첫눈…내일 더 춥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첫눈이 내렸습니다.
온종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영하권에 머문 가운데,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