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내년 6월 지방선거는 박근혜 대통령 불통정치의 중간평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4년 지방선거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1년간 민주주의는 통째로 무너져 내렸고, 서민들의 삶은 하루하루 고단해졌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했던 민생과 국민
김 대표는 또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박근혜 정부 실정에 반사 이익 노리겠다는 생각을 아예 버려야 한다며 스스로 혁신해 서민과 중산층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권세력으로 국민에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