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그동안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을 해왔습니다.
지역에 갈 때는 항상 재래시장을 방문해 서민들을 만났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민원을 청취했습니다.
하지만,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불통 비판.
최근 들어 박 대통령은 정치권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과 만찬을 통한 자연스러운 소통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취임 후 첫 기자회견도 했습니다.
▶ 인터뷰 : 신년 기자회견 (지난 6일)
- "아직 국민들이 보시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으시겠지만 앞으로 더욱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노력을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회견 직후 기자실을 방문한 것 역시, 취임 후 처음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해를 맞아 정치권이 아닌 종교계와 문화계 등 각계각층과도 식사를 통한 소통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최근 계속되는 박 대통령의 새로운 소통 시도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