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민족 대이동'…일부 구간 정체
고향에 일찍 가고 싶은 마음이 모이면서 설 연휴 전날인 오늘 오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귀성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4일 연휴인 올 설에는 무려 3천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북, 이산상봉 사흘째 '묵묵부답'
북한이 다음 달 17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자는 제안에 사흘째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으면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상봉행사 개최를 촉구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북한 측에 전달했습니다.
▶ 미 조지아 '동해명기' 결의안 통과
미국 조지아주 상원 의회가 한반도 동쪽 바다를 '동해'로 명기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조지아주 결의는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앞으로 관련 법안 논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모든 카드사 내달 '개인정보' 특검
금융당국이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후속 조치로 다음 달 초 모든 카드
국내 모든 카드사가 특별검사를 동시에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울진 한울원전 5호기 가동 중단
오늘 새벽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발전소 5호기가 갑자기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해 가동을 멈췄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