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상욱 기자,,
네,,외교부입니다.
앵커1> 상황 전해주시죠,,
네,,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 50분경,,우리시간으로는 새벽 1시쯤인데요,,
현대중공업 소속 30인승 소형 여객선이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주 지역에서 보타고트 지역 고니 섬으로 가는 중이었는데요,,
무장괴한 16명이 스피드 보트 2대에 나눠타고 여객선에 총격을 가했습니다.
무장괴한들은 여객선에 올라타 선상에 있던 물품을 수거했고,,승객들에게 총을 난사해 탑승객 10명 중 감독관인 네덜란드사람과 나이지리아 해군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대중공업 직원인 문찬우씨를 포함해 8명은 총격으로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찬우씨는 엉덩이를 스치는 찰과상을 입었으며 보니섬에 도착해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측은 금품을 노린 단순 강도 사건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현지 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사건발생 직후 이점수 라고스 분관장을 현지에 급파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mbn뉴스 유상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