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 야당측 상임위원 후보로 김재홍 경기대 교수와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를 추천한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유승희 의원은 "방송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 의지와 신념, 방통위 정책에 대한 충분한 전문성과 개혁성, 그리고 정부 여당의 방송장악과 언론 탄압에 맞서기 위해 시민단체와 민주당과의 연대 등을 바탕으로 위
김재홍 교수는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고삼석 중앙대 겸임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실 산하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를 주도한 바 있다.
민주당은 야당 몫으로 방통위 상임위원 2명을 추천할 수 있다.
[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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