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3월 7일 헬레 토르닝-슈미트 덴마크 총리와 양국 첫 여성 정상간 회담을 갖는다.
24일 청와대에 따르면 덴마크 최초의 여성 총리인 토르닝-슈미트 총리가 다음달 5일부터 나흘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토르닝-슈미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녹색성장동맹을 평가한다"며 "교역투자증진·문화교류·보건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확대 방안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르닝-슈미트 총리의 방한은 지난해 10월 정홍원
덴마크 대표단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인 68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대(對) 한국 투자 가능성 및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