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북 정상회담은 현재 힘들것이라며 그래서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동수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여당 탈당 사태에 대해서 노 대통령은 자신에게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다면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고 당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책이 조금 달라도 큰 노선으로 당을 같이 해야 한다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수습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임동수 기자
-"특히 탈당하려는 사람들과 직접 협상을 하겠다며 자신이 걸림돌이 된다면 먼저 탈당하겠다고 당 사수파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 대통령
-"당적 정리가 조건이라면 제가 나가는 것이 당을 위해 좋을 일 아니겠느냐...대통령 나가 달라고 하면 나가겠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지금 아무 시도도 하지 않고 있고 현재 환경에서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저는 이시기에 이뤄지기 어렵다고 본다. 남북 정상회담에 큰 공을 들이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있지도 않은 정상회담을 놓고 야당과 언론이 하지 말라고 먼저 말하는 것은 정략적이며 도리도 예의도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 대통령
-"야당이 들고 나온다 (정상회담) 하지 말라고 ...하지 말하는 것은 정략 아닌가? 있지도 않은 것을 끄집어내서...기분이 좋겠나?"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의 판단을 말하는 것도 적절치 않고 대 처 방안 역시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선 예비주자들이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을 약속하고 개헌을 추진해야지 지금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할 일이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인터뷰 : 대통령
-"임기 단축 절대로 없다...오로지 개헌 기회를 한번더 연장시키기 위해서 내 임기를 단축한 것을 고려했지만 적절치 않아서 접었다"
mbn뉴스 임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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