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6일 열린우리당 지도부 와 개헌특위 소속 의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개헌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김정섭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 간담회에는 김근태 의장과 장영달 원내대표, 개헌특위 유재건 위원장과 김영춘, 임종석 부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책임정치 구현을 위해 임기내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달 임시국회 폐회 후 발의할 예정인 개헌안의 쟁점사항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