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열린우리당 전 원내대표 등 23명 의원이 오늘 집단 탈당했습니다. 이로써 열린우리당은 의석수가 110석으로 줄어 127석의 한나라당에 이은 제2당으로 전락했습니다.
▶ 서울·인천 동네병원 오후 휴진
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 의 동네병원들이 집단 휴진에 들어갑니다.
▶ "김우중·박용성 사면 9일 결정"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기업인들의 특별 사면이 오는 9일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하는 임시 국무회의에서 결정됩니다.
▶ 이중대표소송 도입...재계 반발
법무부가 이중대표 소송제와 집행 임원제 등 상법 개정안의 3대 쟁점을 예정대로 모두 추진하기로 결정해 재계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 권상우 협박한 김태촌 구속 기소
검찰은 한류스타 권상우씨를 협박한 혐의로 전 서방파 두목 김태촌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권씨를 협박해 모든 매니저 권한을 위임할 것을 강요한 백모씨도 구속 기소됐습니다.
▶ 지난해 해외관광 10조원 순지출
지난해 내국인이 순수하게 관광 목적으로 해외에서 쓴 돈이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관광비용은 2조7,900억원에 그쳤습니다.
▶ 공정위, 교복 착용 연기 요청
공정거래위원회가 교육인적자원부에 일선 학교의 교복 착용 시기를 늦춰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담합 여부 조사를 위해 교복 제조업체와 판매 대리점 등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청약저축 가입자 1년새 23만명 증가
공공부문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청약 제도가 실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청약저축 가입자가 1년새 23만명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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