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은 이번 사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은 최종 검토 단계에서 제외되는 쪽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일부 정치인도 포함될 전망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인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이 사면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내일 오전 한명숙 총리 주재로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특별사면안을 심의, 확정할 예정이며, 이어 법무부에서 특사 대상자를 일괄 발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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