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부터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밤샘 선거전'으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지하철역을 찾아가 "지하철 공기의 질은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숙제라고 생각한다"며 선로 위에 쌓인 먼지를 직접 닦아내고 지하철의 깨끗한 공기를 가장 먼저 챙겼다.
같은 시각 다른 지하철역에서 새정치연합 박원순 후보는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 박원순 후보는 "시민들의 신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말 작은 사고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지난 2일 열차 추돌 사고가 났던 상왕십리역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역사 내 안전 설비들을 확인했다.
여야
세월호 참사가 전국 단위 선거를 놓고 중도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