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재검표 결과 접전 끝에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는 13만 9840표를 받아 13만 8909표를 얻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를 931표 차이로 제치고 안양시장에 당선됐다.
이에 이필운 안양시장 당선자는 "개혁과 소통으로 더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진짜 시장'의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약속을 지키는 깨끗한 변화로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깨끗한 안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신뢰와 믿음을 보여준 시민의 소중한 뜻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은 부정 개표 의혹이 있다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했고 만안구 선관위는 회의를 통해 오전 8시 10분부터 재검표를 진행했다. 당시 개표율 97.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양시장 선거, 이필운 후보가 당선됐구나" "안양시장 선거, 초접전이었네" "안양시장 선거, 당선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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